일반적으로 휴대폰을 구매하기 위해 휴대폰 판매 매장을 찾아가거나 인터넷 쇼핑을 이용합니다. 공짜폰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수학적 관점에서 공시지원금, 자급제 휴대폰 구매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예시) 자급제 가격(출고가) 100만원
10만원 요금제 6개월 필수 사용 조건으로 공시지원금 받아 50만원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폰을 구입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는 조건으로 보통 특정요금제의 필수 사용기간을 잡습니다.
위 예시에 따라 10만원 요금제를 6개월 사용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이후는 요금제를 변경해도 되므로 6개월 이후는 7만원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공시지원금을 받게 되면 선택약정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선택약정할인은 휴대폰 요금을 25% 할인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공시지원금을 받은 기준으로 24개월 동안 선택약정요금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초기 비용에서 공시지원금 등을 받고 사는 것이 유리해 보일 수도 있으나 자급제 구매도 할부가 가능하니 조건에서 제외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기준으로 2년간 발생하는 비용을 간단하게 수식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1) 공시지원금 등 각종지원금 해택을 받아 휴대폰 구매하고 24개월이 지났습니다.
2) 자급제 휴대폰을 구매하고 24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예시에 따라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편의상 출고가와 자급제가격이 같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예시) 자급제 가격(출고가) 100만원
10만원 요금제 6개월 필수 사용 조건으로 공시지원금+각종지원금 =50만원
▼ 공시지원금 등을 받고 2년 후 총 비용
▼ 자급제로 구매 2년 후 총 비용
2년동안의 금액으로 산출하면 위 예시 조건 안에서는 자급제가 10만원 저렴합니다.
그럼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의 선택은 당연이 자급제를 구매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위와 같은 계산을 응용하시어 2년 기준으로 비용을 산출해 보시고 더 작게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는 관점입니다.
만약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자급제로 구매하여 2년까지의 비용이 더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결합할인과 연결될 수 있으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