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사 장학사 차이

교육연구사 장학사 차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교육연구사와 장학사는 교육전문직으로 분류되며 교사와 교감중에서 선발시험을 통하여 선발합니다. 그렇다면 이 둘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연구사 장학사 선발시험 차이

교육연구사와 장학사는 각 교육청 또는 교육부 등에서 시험을 통해 선발합니다.
공고 시기와 접수 시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연구사, 장학사 시험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전문직 선발시험’을 통해 뽑습니다. 이 때, 교육연구사와 장학사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뽑습니다.
구분하지 않는다는 뜻은 지원자가 교육연구사와 장학사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없고, 교육전문직 시험에 합격하면 교육청 발령에 따라 교육연구사가 될 수도, 장학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교육연구사 장학사 차이

그런데 교육연구사와 장학사는 직함의 명칭이 다르니 둘은 분명 다를텐데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바로 근무지에 따라 차이를 갖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학교를 제외하고도 많은 교육기관이 존재합니다.
각 지역마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스텝조직인 연수원, 연구원 등이 있습니다.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에 대한 장학지도를 합니다. 장학권을 가지고 있는 교육전문직은 장학사입니다.
반면 연수원, 연구원은 당연히 학교에 대한 장학지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장학권이 없는 교육전문직은 교육연구사입니다.

즉, 선발시험을 통해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으로 발령나면 장학사가 되고, 연수원, 연구원 등에 발령나면 교육연구사입니다.
교육부에서도 시험을 통해 교육전문직을 선발하는데 역시 학교에 대한 장학지도를 하지 않기에 교육부와 소속기관도 교육연구사입니다.


교육연구사 장학사 업무 차이

교육연구사와 장학사는 같은 시험을 치르고 발령지의 차이일 뿐 위계 차이 없이 같은 등급의 직위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보는 것 같이 교육연구사와 장학사는 근무지가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근무지에 맞게 업무의 내용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의 강도에도 차이가 있는 듯 한데요, 교육전문직의 업무강도는 높기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둘 다 일의 양이 엄청나지만 그나마 교육연구사가 장학사보다 스트레스는 덜하다고 합니다.


장학사는 어릴 적부터 익히 들어왔던 말이라 익숙하지만 교육연구사는 교사가 된 이후에 알게 된 말이라 많이들 궁금하셨을 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학생은 교육연구사님을 만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교를 벗어나면 많은 교육관련 직업이 있고 교육연구사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 글로 교육연구사와 장학사의 차이를 조금은 알았기를 바랍니다.